대구시, 9월1일부터 10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 시행 중
[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일 서면브리핑에 의하면, 2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 환자는 13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자라고 밝혔다. 이로서 대구시의 확진자는 총 7,062명(지역감염 6,992, 해외유입 70)으로 증가했다.
1일 완치환자는 4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68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총 95.8%(전국 75.1%)이다.
13명의 신규 확진자 중에는 병원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대구시 방역대책 관계자를 긴장시켰던 동아메디병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확진자 5명(환자4, 직원1)이 발생했다. 또한 동구 소재 사랑의교회 접촉자 2명, 광화문 집회 참석자 1명, 서울확진자 접촉자 2명과 그의 동거가족 2명, 유증상 검사자 1명이다.
대구시는 9월1일부터 10일까지(10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핵심은 ‘마스크 쓰GO 운동’ 이다.
이는 공동체를 위한 뎐대와 배려 정신으로 ‘먹고 마실 땐 말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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