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주)더블체인 전삼구 대표이사가"오아시스블록(OASISBloc)이 마카오에서 열린 제 6회 Finwise 행사에서 중국 시장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주)더블체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서 높은 권위를 지닌 IT 분야 매거진 APAC CIO Outlook가 꼽은 '2019년 톱 10 블록체인 솔루션 공급업체'에 이름을 올린 회사다.
21일부터 이틀간 'Defi (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카오에서 개최된 '제6회 Finwise'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핀테크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업계 전문가, 기업인 및 기관 투자자가 한데 모여 핀테크와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금번 Finwise에서는 50여 명의 연사들이 전 세계에서 모인 2,000명 이상의 청중 앞에서 핀테크 블록체인 분야의 최신 기술진보 현황을 공유하고, 각국 규제기관들과 함께 핀테크 업계의 성장 및 발전을 독려하며 블록체인 분야의 최신 동향을 논의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Finwise는 상하이, 마카오, 도쿄, 그리고 홍콩 등 아시아의 핵심 금융 경제 허브를 수행하는 지역에서 개최됐다. 2017년 상하이 포럼에서 선보였던 신규 프로젝트는 Binance, TRON, 그리고 JINSE FINANCE와 같은 기업들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Finwise는 명실상부 최대의 핀테크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Finwise의 공동 의장으로 임명된 마이크 코스타치는 개회사에서 "Defi가 바로 차세대 핀테크이며 이 곳 마카오에서 그 열기에 불을 붙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카오 6회 Finwise에서는 클린턴 미 전 대통령의 기술 정책 자문관이었던 프랭클린 울티가(Franklin Urteaga)를 비롯한 5명의 패널 위원과 함께 'Defi의 미래' 세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고, 코인실리움의 CEO이자 오아시스블록의 수석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디 트라비아 (Eddy Travia)는 블록체인 주요 동향에 대한 기조 연설과 함께 Defi 및 Defi 어플리케이션 적용 방향에 대해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주)더블체인에서 개발한 오아시스블록 플랫폼은 이번 행사에서 많은 중국 블록체인 전문가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자들은 최초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인 오아시스 블록에 높은 관심을 표하며 오아시스블록 데이터 공유 시연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참관했다.
오아시스블록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전삼구 대표이사는 행사의 연사 및 참석자들에게 오아시스블록의 비전을 공유하며 중국의 잠재적 오아시스블록 파트너들과의 논의를 진행했다.
전삼구 대표이사는 "Finwise는 중국 시장에 오아시스블록을 선보이는 최적의 기회였으며 포럼 이후에도 중국의 오아시스블록 파트너들과 논의가 지속되기를 기대 한다"며 "Finwise가 오아시스블록 중국 시장 활동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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