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남부지방산림청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소형) 대비를 위해 특별 점검과 비상 대비체계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태풍 내습에 대비해 남부청과 5개 관리소 산사태담당자들이 비상근무를 하고,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풍상황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또 담당자들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시설, 산림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과 산림사업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나선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6월말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84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취약지역 주변의 주민 대표 등 3875명에 대해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상황전파체계를 구축했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태풍 프란시스코 내습으로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산사태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대책상황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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