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지난 3월 20일, 여야가 18년 만에 합의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높이는 내용이며, 이는 국민연금 기금의 소진 시점을 기존 2055년에서 2064년으로 늦출 것으로 기대되지만, 청년 세대에게 더 큰 부담을 전가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개정안 통과 후, 여야를 막론한 3040 세대 국회의원들과 일부 정치인들은 이번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특히,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

[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제 클로즈업 사진을 쓰면 사진 조작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광화문 천막 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의 억지 기소를 법원이 철퇴를 가했다"라고 주장했다.권 원내대표는 "기소 후 9개월 만에 나왔어야 할 판결이 2년 반이 지나서야 나왔다"며, "이러한 판결이 국민에게 납득이 갈 수 있는 논리를 제시했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화정책포럼 2025: 지역혁신 - 대전·충남 통합과 대한민국의 길’에서는 대전과 충남의 행정 통합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이번 포럼은 문화일보와 성일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고, 지방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전·충남 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했다.김태흠 충남지사 역시 포럼에서 “현행 17개 시·도 체제는 수명을 다했으며, 대전과 충남의 통합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들이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요구하며 윤 대통령의 정책 실패와 비리를 기록한 백서를 발표했다.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민주당 3선 의원들이 이번 기자회견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차례 의견을 모았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적 실패와 측근 비리 등을 종합한 결과, 파면 이유는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은 "윤석열이 파면되어야 하는 101가지 이유를 백서로 정리했으며 헌법재판소에 즉각적인 심판을 바란다"라고

[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경기 화성시을)이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통과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비판하며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대표, 한동훈 전 대표에게 머리를 맞대길 요청한다"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18년 만에 모수 조정에 합의했다는 이유로 여야가 자축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젊은 세대에게 막대한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라고 지적했다.특히 "국민연금에 대한 젊은 층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으며, 곗돈을 강제로 넣으라고 하지만 지금 내는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오는 24일로 결정했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다음 주 월요일에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고한다는 결정했으며,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말하며 헌재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냈다.박 원내대표는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은 선고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는데, 한덕수 총리부터 먼저 선고를 한다니 이를 납득할 국민이 얼마나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이어 “윤석열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경기화성을)이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개정안을 "미래세대의 희생을 담보로 한 졸속 합의이며, 구조적 개혁 없는 단순한 계수 조정이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지 못한다"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먹을 저녁 메뉴를 왜 당신들이 정하는 겁니까"라며 이번 연금개혁안을 기성세대의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4% 더 내고 3% 더 받는다는 식으로 연금 고갈 시점을 9년 미룬다고 하지만, 왜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리고 가장 적

[에브리뉴스=전소희 정영훈 기자 공동취재] 4월 2일 치러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조국혁신당 서상범, 진보당 최재희, 자유통일당 이강산 4명이 각 당에서 공천했다.구로구청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문헌일 전 구청장이 백지신탁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고 사임 후 치러지는 보궐선거이며, 국민의힘은 전임 구청장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해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에브리뉴스는 구로구청장 4명의 후보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서상범 조국혁신당 후보와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했다.한편,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후

[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18일 오후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 함익병 위원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이준석 국회의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대선 후보를 발표한 것이 이례적인 만큼, 백브리핑에서도 이준석 의원의 입장표명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이에 함 위원장과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질문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함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경쟁력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역설적으로 이야기하

[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함익병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이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의원이 개혁신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되었다"라고 발표했다. 함 위원장은 "이 의원이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77,364명의 당원 중 39,91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은 37,046명으로 찬성 비율이 92.81%에 달한다"라고 밝혔다.함 위원장은 "이번 경선 과정에서 많은 후보들이 참여할 수 있었기를 바랐지만, 시간이 촉박했고 단독 출마가 이루어졌다는 점에 아쉬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하지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17일, 국민의힘이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수에서 "우리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여러분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저도 얼굴이 환해지는 것 같다"라며 "여러분이 계속 자신 있게 활동하면 이번 주나 다음 주에도 활기찬 전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어 "제주도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오신 분들이 계시는데, 목숨을 걸고 우리 당의 일에 참여해야 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목숨을 걸고 이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우리 당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사안을 두고 "완벽한 외교 실패이자 외교 참사이다"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인공지능(AI), 원자력, 에너지 등 첨단 기술 영역에서 한미 협력과 공조가 제한될 것이 명백하다"라며 "이번 상황은 참으로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특히 여권에서 제기된 핵무장론을 문제 삼으며 "1년 안에 핵무장을 할 수 있다느니,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허장성세는 현실성이 없다"라며 "핵무장을 하려면 미국과의

[에브리뉴스=전소희 정영훈 기자 공동취재] 4월 2일 치러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3~14일 진행되어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조국혁신당 서상범, 진보당 최재희, 자유통일당 이강산 4명이 각 당에서 공천했다.구로구청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문헌일 전 구청장이 백지신탁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고 사임 후 치러지는 보궐선거이며, 국민의힘은 전임 구청장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해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에브리뉴스는 구로구청장 4명의 후보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가운데, 진보당 최재희 후보와 첫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최재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이차전지 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배터리 산업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K-POP처럼 K-배터리도 활성화되어야 하며, 현재 중국산 저가 공세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해 배터리 산업이 주춤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중요한 시기에 배터리 산업에 대한 R&D 기금과 지원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며, 직접 환급제나 생산 세액공제와 같은 정책이 적기에 시행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이상휘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이러

[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도보행진 출정식에서 "윤석열 파면은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길이고, 윤석열 복귀는 민주공화국을 파멸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정의로운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의 행진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헌법을 짓밟은 불의한 권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국민이 정의를 바로 세우고 독재를 종식하라고 명령했으며, 우리는 이 명령을 받들어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구을)이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에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2차 추가 공개 탄원서를 제출한다"라고 밝혔다.나 의원은 "이번 탄원서의 제출 배경은 국회의 합의 민주주의와 적법 절차 원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나 의원은 "헌법재판소 심판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은 적법 절차 원칙, 즉 듀 프로세스 오브 로우(due process of law)의 진정한 의미와 헌법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것이다"라

[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경기 화성을)이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폐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라며 "공수처 폐지가 형사사법체계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다"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4년 전 공수처가 출범할 당시부터 공수처가 대한민국의 형사사법체계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라며 "범죄의 관할권을 따져 이 죄는 저곳, 저 죄는 이곳이라는 식으로 분류하는 것 자체가 사법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며 수사기관 사이 조직이기주의와 보신주의를 낳을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심우정 검찰총장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심 총장의 윤석열 대통령 석방 결정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반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적 절차를 따랐을 뿐이다"라며 검찰총장을 탄핵하려는 민주당의 행보를 비판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심 검찰총장을 향해 "내란수괴 석방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이어 "윤 대통령을 석방함으로써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증거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야5당(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공동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각 당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관련된 검찰의 조치가 직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심우정 검찰총장의 책임을 물었다.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사건은 검찰이 즉시 항고를 포기하고 석방을 지휘한 것이며, 이는 내란 수괴를 풀어준 매우 심각한 사건이다"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러한 사건에서 구속 기간을 제대로 챙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동운 공수처장을 형사 고발한다"라고 밝혔다.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 일동은 이번 국정조사에서 민주당의 조직적 증언 회유와 협박, 허위 왜곡된 내란 몰이를 목도했다"라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자랑스러워야 할 대한민국 군인들이 망신당하고 심지어 협박당하고 급기야는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추태까지 봤으며, 국정조사 과정에서 진실을 덮고 국민을 속이려고 했던 비열한 행태들에 대해 형사 고발로서 책임을 묻고자 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