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 기자] 28일 출시된 ‘신형 프라이드’가 달라진 모습과 함께 발전된 편의사항과 안전사양이 발표됐다.
국내 소형차의 대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된 신형 ‘프라이드’는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사고 발생시 고객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차체 자세의 안정성과 조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을 적용해 소형 차급을 넘어서는 최고의 안전 사양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타이어 압력 저하시 경고 표시를 해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언덕길 등지에서 재출발시 차량 밀림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상황 발생시 후방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통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정면, 측면 등의 충돌 상황 발생시 충돌 경로와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탑승객의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최첨단 충돌 안전 설계를 통해 전방위적인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고객 선호가 높은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과 20~30대 젊은층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을 대거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신형 ‘프라이드’는 운전대 내부의 열선을 통해 겨울철 안락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열선 스티어링 휠’과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크루즈 컨트롤’을 각각 동급 최초로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음성인식 7인치 내비게이션’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화질과 시인성을 크게 향상시킨 대형 LCD창을 통해 DMB, MP3 등의 재생은 물론 음성인식, 전자앨범, 후방카메라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더운 날씨에도 글로브 박스 내의 음료수를 시원하게 유지시켜주는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과 공조장치 내부의 이온 발생기를 통해 실내 공기청정 기능을 수행하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각각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액티브 에코 시스템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등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중형차에 버금가는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의 본격 출시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시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차량 전시,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시승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 등을 통해 신형 ‘프라이드’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상품성을 널리 알리고 초기 고객 관심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는 다음달 23일까지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드’와 ‘독도’라는 키워드를 넣어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4인 가족 독도여행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5명), 10만원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20명), 커피 기프티콘(500명) 등 총 525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프라이드’는 스타일과 경제성,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층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성가치를 제공하며 국내 소형차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고객이 ‘프라이드’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으로 국내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올해 국내 5,000대, 수출 10만 5,000대 등 총 11만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국내 2만대, 수출 24만대 등 총 26만대의 신형 ‘프라이드’를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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