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당대회 ‘룰’과 일정, 금주 중에 결정될 것"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도 2일 “선과위원으로는 당연직인 성일종 사무총장을 비롯해 11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라고 밝혀 내부적으로 인선 조율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서 위원장은 전당대회 중요 쟁점인 ‘단일형과 집단지도체제’ 선출 방식과 ‘당원과 민심’ 반영비율 등은 선대위 발족 이후 황우여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와 집중 논의할 것이라는 의중을 드러내고 있어 어느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당원 100% 선출방식에서 민심을 반영하는 여론조사로 당헌 당규가 개정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3일 오후 의총이 예정되어 있고 전당대회와 관련한 중요 안건을 의결 또는 지도부에 위임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전당대회와 관련한 구체적 ‘룰’과 일정도 금주 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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