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강원제주 52.9% 〉 대구경북 48.8% 〉 부산울산경남 47.3%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혼재된 상대와 총선을 치러야 하는 정당지지도가 나왔다, 조국혁신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지민비조(지역은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가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대표이사 김종원)가 인터넷신문 뉴스피릿 의뢰로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1,000명을 대상으로3월15일~16일(양일간)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전 지역에서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에 앞서는 정당지지를 받았으며,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 미래보다 광주전북전남에서도 앞섰다.
국민의힘은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48.8%)이 강원제주(52.9%)에 미치지 못하는 정당지지율을 기록해 눈길이 가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은 47.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민주당(22.9%)과 조국신당(14.8%)으로 분산된 것으로 해석되는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에브리리서치 정기여론조사에 처음 등장한 조국혁신당은 전국조사에서 11.1%의 정당지지도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민주당에 실망한 유권자들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정평가를 하고 있는 유권자로 분류할 수 있어 이들의 총선 투표 참여 여부가 22대 총선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국민의힘은 뚜렷한 우호 정당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18일 인천시 계양구을 유동규 예비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함으로서 지역구 선거에서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자유통일당 후보과의 공조 여부도 주목된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4년 3월 15일 ~ 16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 (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3,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