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 정당지지도 여론조사(12월 넷째 주) 결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 첫 주말을 맞은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35.2%(+1.7%)로 상승한 가운데, 민주당 43.6%(+0.9%), 정의당 2.3%(-1%), 자유통일당 2.1%(-0.1%), 진보당 0.8%(-1%), 기타정당 1.9%(+0.7%), 지지정당 없음 12.3%(-0.7%), 잘 모르겠다 1.9%(-0.3%)로 나타났다.(괄호 안은 둘째 주 대비 ±격차)
본 여론조사 정당지지도는 인터넷신문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대표이사 김종원)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2월 22일~23일(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 이후 첫 주말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지만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 지지도에서 지난 12월 둘째 주 대비 18세이상 20대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난 11.3%의 상승세가 전체 정당지지도를 상승을 견인했다.
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30대 40대 50대 70세이상 연령층에서는 소폭 상승했으나 18세이상 20대, 50대가 하락함으로서 전체적으로는 0.9% 하락하는 결과로 집계 되었다.
지역별 정당지지도에서 12월 둘째 주 대비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텃밭에서 하락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양당의 정당지지도 하락은 이준석 ·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따른 영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광주전북전남에서 5.6%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3% 하락했다.
그러나 22대 총선 최대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에서 국민의힘은 오차범위를 벗어난 8.9%의 상승을 보여, 수도권에서부터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해 보인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22대 불출마로 관심을 끌었던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국민의힘이 2.7% 상승했고, 민주당은 1% 상승했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3년 12월 22일 ~ 12월 23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 (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3,000명) 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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