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을에서 현금을 동원해 불법적으로 당원을 모집하고 권리당원 명부를 유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진성준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강서을 지역위원회 윤두권 부위원장의 양심선언이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엔 서울 서부권 지역구 국회의원이 없다”며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으로서 국회 기자회견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기자회견 자리를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양심선언을 한 윤두권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금을 동원한 불법 당원 모집 ▲권리당원 명부 불법 유출 ▲불법 선거운동 관련 의혹 등을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집권한 강서구에서는 현금을 동원해 불법적으로 당원을 모집하고 권리당원 명부를 불법적으로 유출한 바 있다”며 “그리고 수십 명을 불러모아놓고 식대를 지급하는 자리에서 강서구청장직에 출마한 김승현(진성준 의원 보좌관 출신)을 위해 국회의원 진성준과 김승현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위에서 4000만원의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윤 부위원장은 최근 민주당의 김승현 강서구청장 후보의 지지를 위해 4000만원을 받고 강서구의 전체 20개 동 회장에게 그 돈을 지급하라고 지시받았다고 주장했다.
지시를 받은 윤 부위원장은 회장들에게 돈과 함께 권리당원 입당원서를 나눠줬다. 그는 “이에 따라 강서구 전체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모집된 민주당의 강서구 권리당원만 6000여명에 이른다”고 했다.
또 “이런 식으로 점조직같이 수시로 밥을 사주면서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방식이었고, 이는 돈을 뿌려 권리당원을 모집한 것이어서 엄연히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권리당원 명부 불버유출에 대해서는 김승현 후보를 위해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권리당원 6000명이 포함된 약 2만여명의 당원명부가 ‘다함’이라느 별도 사조직으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윤 부위원장은 ‘다함’에 대해 “명목상으로는 친목도모, 봉사, 인재양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재양성 미명하에 진성준을 중심으로, 진성준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 그리고 진성준이 키우는 김승현 등을 선출직 공무원으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강서구청장 선거 경선과 관련해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진성준 의원, 김승현 후보를 대동하고 (다함의) 위 조직원들을 모아 식사 및 주류를 제공했고, 이때 김승현 후보와 진성준 의원은 강서구청장에 출마하는 김승현 후보에 대한 지지발언을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윤 부위원장은 “전 이상과 같이 민주당의 불법행위들을 모두 목격하고 그들의 지시를 받아 실행한 내부자로서 더 이상 그들의 불법행위를 묵과하지 못하고 이상의 내용을 양심선언한다”면서 “이 자리를 마치는대로 위 불법행위들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하고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를 돈으로 해결하는 불법행태가 이번 기회에 모두 뿌리뽑히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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