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설 연휴 이후의 여론동향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보다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8.6%(오차범위 ±3.1%)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와 촛불혁명완성 인천시민행동가 여론조사전문 주)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2월4일부터 6일까지(3일간) 인천광역시 남여 유권자 1,025명(신뢰수준 95%, ±3.1)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연령별 후보자 지지도는 윤 후보가 18세이상 20대, 30대, 60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40대와 50대 연령층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도가 높게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 40.4% 〉 더불어민주당 35.4% 〉 국민의당 5.8% 〉 정의당 4.7%의 순으로 조사됐다. 여당과 제1야당의 정당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기타정당은 2.3%, 지지정당 없음 9.7%, 잘 모름 1.7%이다.
연령별 정당지지도에서는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높았으나, 40대 연령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10% 높게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
인천시민들은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로 주택문제 해결 34.7%로 ‘부동산 문제’를 최우선으로 꼽았고, 다음으로 ‘경제성장’, ‘불평등 개선’, ‘한반도평화 기후위기해결’, ‘교육격차 해소’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의견 3.3%, 잘모름 2.1% 였다.
폴리뉴스와 촛불혁명완성 인천시민행동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인천광역시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4∼6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1,025명(가중치 적용 기준 사례 수 : 1,025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2만1천 명 (SKT : 6천300명, KT : 1만500명, LGU+ : 4천200명) 및 (유선)313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71.8%, 유선이 28.2%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2.7%(무선 7.6%, 유선 1.0%)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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