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 7명, 예결위원장 선임이 우선 될 듯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으로 5선의 정진석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당시 부의장으로 내정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법사위 차지에 항의하며 거부한 이력과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관계 등이 회자되며, 원내대표를 지낸 5선의 주호영 의원이 부상하고 있다.
지난 23일 여야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에 합의하면서 다음달 25일 선출될 예정인 야당 몫 국회부의장직과 7개 위원장직을 3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누가 맡게 될지 국민의힘 당내에서 다양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이 맡을 상임위원장직은 정무 · 교육 · 문체 · 농해수 · 환노 · 국토 · 예결특위다.
당내에서는 관례에 따라 김도읍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을 제외한 3선 의원들을 우선으로 재선을 포함한 10여 명이 나눠 맡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국토위원장에는 김상훈 · 이헌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농해수위는 3선의 김태흠 · 조해진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재선의 이만희 의원도 유력한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정무위는 유의동 의원, 문체위는 박대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예결위원장으로 김태흠 · 장제원 의원과 함께 정책위 의장을 역임한 이종배 의원도 거론되고 있어, 예결위원장 당내 조율이 상임위원장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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