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폭력상담소, 오거돈 전 부산시장 엄중 처벌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시작
한국성폭력상담소, 오거돈 전 부산시장 엄중 처벌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시작
  • 정유진 기자
  • 승인 2021.06.15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정유진 기자]15일 한국성폭력상담소 공식 페이스북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 링크(구글폼)가 올라왔다.

사진=한국성폭력상담소 공식 페이스북
.사진=한국성폭력상담소 공식 페이스북

오거돈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에브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폭력 사건이 현재 재판 중이지 않나. 재판부에 탄원서와 유사한 형식으로 제출하기 위해서 온라인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가해자에게 제대로 된 처벌이 내려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거돈 전 부산시장 측은 화려한 변호인단을 꾸려 끊임없이 연기신청을 하면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는데, 선고를 앞두고 우리 사회에 법질서가 분명히 살아있음을 보여줄 때가 왔다고 본다.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이 선고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함께해달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결심공판은 오는 21일이며, 서명운동 및 공대위의 추후 활동도 그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4호
  • 대표전화 : 02-786-7862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회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