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충의를 후대에게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탄신 476주년 탄신제전(1954년 출생) 기념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충무공을 기리기 위한 퍼포먼스나 문화·예술 축제 등이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거행되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의 축소 · 취소 등의 소식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아직 저에게는 13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는 상소문은 오늘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악전고투(惡戰苦鬪)에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명랑해전에서 충무공은 암담한 상황에서도 현실을 비관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승리한 일화가 코로나19 사퇴로 비통해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19일에는 가상화폐 폭락으로 경찰관들이 자살 예방을 위해 마포대교 순찰 횟수를 늘렸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러한 시점에 ‘부동산 폭등’과 ‘공정과 정의’가 기성세대들로 인해 무너졌다고 낙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충무공의 정신 계승이 요구되고 있다.
충무공은 당파싸움에 골몰하며 국민을 돌보지 않은 조정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우리 청년들의 분노를 이해하지 못하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청년들 자신의 아름다운 미래와 가족행복 그리고 대한민국의 비전을 위해 악전고투(惡戰苦鬪) 하더라도 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 위기와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사회를 슬기롭게 이겨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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