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유진 기자]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Pilates&fitness business association, 이하 피바연맹)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로 18일 0시부터 제한적으로나마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17일 인스타그램 피바연맹 공식 계정에 ‘스스로 책임 방역’ 캠페인을 시작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체육인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책임제 캠페인”이며 ”비록 과학적 근거보다는 ‘비말이 튈 것 같다’는 정부의 생각만으로 실내체육시설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했지만, 실제 (코로나19 확진자는)0.64%(20년 1월-21년 1월 서울, 경기 통계자료 기반)만이 실내체육시설에서 발생했다“는 것이 피바연맹 측의 설명이다.
”이에 우리 체육인은 ‘스스로 책임 방역’ 캠페인을 통해 0.1% 감염율을 목표로, 국민이 청결한 시설에서 진정한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육인으로서 책임 방역 캠페인에 동의하며 적극 동참한다’, ‘긍정의 감시자로서 시설 내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항시 관찰한다’, ‘시설 내 방역규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나뿐만이 아닌 동료와 고객들에게도 설파한다’, ‘선제적 방역으로 먼저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등의 네 가지 ‘스스로 방역 선서’를 내놓기도 했다.
또한 연맹 측은 오프라인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 캠페인 릴레이 3인 지목 등을 통해 해당 캠페인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체육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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