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1일 101명 이후, 11월 12일 74명으로 급증
[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1월 13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 환자 1명, 완치환자 1명, 사망자는 없다고 서면 브리핑 했다.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의 재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과 역학조사를 통한 차단에 집중하고 있는 대구시에서, 11월 들어 동구 소재 예수중심교회에서 소규모 확진자가 발생해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으나 11월 들어 신규 확진자가 10명을 초과한 날이 없는 것은 대구시 재난안전본부와 관계 기관의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울의 경우 9월 이후, 11월 12일 신규 확진자가 74명으로 급증해 서울시와 방역대책 기관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금번 주말에 민주노총을 비롯한 집회 신고 단체들이 광화문을 비롯한 서울 여러 곳에서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방역과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정부 여당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집회 신고 단체에 인원의 축소 등 자제를 촉구하고 있으나 주최측이 집회 계획대로의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입, 코, 턱에 걸친 마스크 착용도 최대 10만원의 과태로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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