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21대 총선 낙선자 23명이 약 3억 8천만원을 호남발전기금 마련에 함께 했다고 국민의힘 김선동 사무총장이 sns를 통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과거에는 선거보전비용 잔여액을 당 사정이 어려워 당비로 모두 귀속시켰는데, 이번(21대 총선)에는 사정이 더 어려운 여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남지역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호남발전기금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낙선 의원들에게)어렵게 전화를 드렸는데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사무총장으로서 바쁜 일정 때문에 일일이 다 전화를 드리지 못했는데 모두 통화했다면 사실 더 큰 성과가 있었을 것이다. 여기에 함께 하지 못한 당협위원장님들께 송구함을 표한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호남발전기금 동참 21대 총선 낙선자(당협위원장) 23명은 강창규, 공재광, 김근식, 김선동, 김용태, 김척수, 김현아, 나경원, 박민식, 박정하, 신보라, 신상진, 심규철, 오세훈, 유정복, 이경환, 이재영, 이준석, 전희경, 정용기, 정태근, 주광덕, 함진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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