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회 사무처는 오늘(9.14.)부터 목요일(9.17.)까지 나흘간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별 대정부질문 질문을 하며,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저소득층·미취업 청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7개 소관 상임위원회의 추경안 예비심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위원회는 수요일(9.16.) 오전 10시 국무위원후보자(국방부장관 서욱) 인사청문회, 금요일(9.18.) 오전 10시에는 원인철 합동참모의장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일정이 잡혀 있다.
국회는 지난 9월 10일 국회의장 주재 여야대표 회동 합의사항에 따라 ‘국회의장 주재 여야 정책위의장 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입법차장을 단장으로, 국회의장실, 법제실, 의사국,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등으로 실무 조직을 구성해 여야 합의사항에 대한 법률안 입안 등 의장 주재 정책위 회의의 요청 사항들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박병석 국회의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가 순연되어 다가오는 수요일(9.16.) 오전 10시 40분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1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열린스튜디오’ 개소식도 예정되어 있다.
‘열린스튜디오’는 국회의원의 온라인을 통한 의정활동 홍보와 대국민소통을 지원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국회를 만들고자 하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영상촬영이 필요한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나 '열린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국회는 지난주 코로나19 사태로 수차례 통제와 방역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예정되었던 각종 회의가 취소되고 기자들의 취재 활동과 일반 국민들의 국회와 의원회관 소통관 등에 대한 출입 자체가 금지되기도 했었다.
1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반인들의 참관이 통제되고, 국회 출입 기자들의 취재도 제한된 가운데, 제382회 국회 4차 본회의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정부측 정세균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에 이은 대정부 ‘정치’ 분야 질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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