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8명 늘어 누적 1만6천346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276명이고,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5명, 경기 8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2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발생은 부산 15명, 대전 8명, 강원·전북·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전남·경남 각 2명, 광주·충북 각 1명 등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정오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66명이 추가돼 누적 623명으로 늘었고, 이후로도 추가 감염자가 곳곳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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