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대구시 코로나19 현황]신천지교회는 100억 성금 거부, 방역대책 적극 협조 촉구
[3월6일 대구시 코로나19 현황]신천지교회는 100억 성금 거부, 방역대책 적극 협조 촉구
  • 엄성은 기자
  • 승인 2020.03.06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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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 총 4,693명

[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된 신천지 측 성금 100억을 거부했습니다, 지금 신천지 교회가 할 일은 돈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의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했다.

자료제공=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제공=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또한 “5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다수의 신천지 교인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는 사례들이 다수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격리 기간을 5일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단 검사를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교인들이 많아, 방역대책에 커다란 혼란과 방해가 되고 있다라며, “이만희 총회장과 신도들은 생활치료소의 입소와 신속히 진단검사에 임할 것을 요청 한다고도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6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67명 증가한 총 4,693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확진환자 4,693명 중 1,760명은 병원(관내 1,146, 관외 614)에 입원하였고, 638명이 생활치료센터(중앙교육연수원 142, 농협경주연수원 234, 삼성인재개발원영덕연수원 205, 한티피정의집 57)에 입소되어 있다.

현재 2,249명이 입원대기 중이며, 6일 국군대구병원, 근로복지공단창원병원, 영주 적십자 등에 171명 입원, 대구은행연수원, 천안우정공무원교육원에 343명 등 총514명을 조치될 예정이다.

신천지 교인 중에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은 1,768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군 보건소의 시스템 상 입력과 질병관리본부 시스템 상의 반영에 차이가 있어, 실제로는 더 작은 인원으로 집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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