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인재영입 “21대 총선 인재영입 인사 모두 비례대표 또는 지역구 공천 가능한가?”
정당 인재영입 “21대 총선 인재영입 인사 모두 비례대표 또는 지역구 공천 가능한가?”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01.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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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경쟁력, 전문가들의 의견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지배적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421대 총선 인재영입 8호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환경 관련 법률 자문을 맡아 일한 경력이 있는 기후솔루션 부대표이며 변호사인 이소영(34)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21대 총선 인재영입 8호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환경 관련 법률 자문을 맡아 일한 경력이 있는 기후솔루션 부대표이며 변호사인 이소영(34세)를 영입했다. 사진제휴=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4일 21대 총선 인재영입 8호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환경 관련 법률 자문을 맡아 일한 경력이 있는 기후솔루션 부대표이며 변호사인 이소영(34세)를 영입했다. 사진제휴=뉴스1

한국당은 2006년 유라시아 대륙 1,8000횡단 등 등의 경력의 가지고 있으며, 인류 최초로 세계 10대 사막 무동력 횡단에 도전하고 있는 극지탐험가 남영호(43)3호로 인재영입 했다.

그러나 정당들의 발 빠른 인재영입에 대해 정치권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궁굼해 하고 의아해 하는 것들이 있다.

청년들 중심으로 영입된 인재들이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하는 궁굼증과 함께, 기성 정치권에서 정당의 이미지재고를 위해 이용이나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인재영입 인사들에게 각 정당은 영입인재 모두를 비례대표로 배정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이러한 배경에는 민주당과 한국당 등 거대정당에서 인재영입한 인물들이 속한 분야에서는 인정받고 우수한 인재인 것만은 틀림없어 보이지만, 그들이 국회의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들인가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정치에 대해서는 초년병인 인재영입 인사들을 전략으로 지역구 공천을 하였을 때 그들의 경쟁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도 또한 이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청년들의 인재영입에 대해 정당들의 이미지 정치와 청년표를 구걸하기 위한 수단으로 청년들이 이용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재영입뿐만 아니라 총선 전 과정을 국민들이 유심히 살필 이유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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