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점동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시민이 직접평가 하는 ‘2019년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역의 문제를 몸소 체감하고 있는 아산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민선7기 공약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11월 15일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시민 배심원단은 공익 NGO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무작위 추첨 선발 과정을 거쳐, 지역· 연령· 성별을 대표한 인구 비례로 구성 됐다.
시민배심원들은 운영에 대한 교육, 세 차례 회의 및 분임별 논의를 거쳐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방향에 대한 권고안을 제출하게 되며, 시는 배심원들의 권고안을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민선7기 114개 공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출범 직후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2018년 시민배심원단의 의견을 담아 실천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적극적인 시민 소통의 결과로 민선7기 지자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기초지자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에너지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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