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의 주요 나들이 장소가 되어 왔던 광화문 · 여의도 · 홍대 앞 등이 주말이면 개최되는 시위와 집회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9일 국회 앞 민주노총 집회에서는 ‘집회 사전 신고’와 달리 국회 앞 도로 8차선을 점령하여 차량 이동이 불가능하게 됨으로서, 주말을 맞아 한강을 찾았던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광화문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한기총(회장 전광훈 목사)에서 개최되고 있는 집회로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휴식을 취하기 위해 광화문 일대를 찾은 시민들의 왕래가 불가능할 정도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었다.
지난 9일 주말에는 청년들의 휴식처인 홍대 앞이 ‘홍콩시위 지지 집회와. 중국 유학생 맞불집회’가 열려 충돌의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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