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APAC CIO Outlook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을 이끌 IT 기술로 블록체인을 선택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 중 2019년도 블록체인 괄목할만한 업체에 ㈜더블체인을 ‘Top10 Blockchain Technology Solution Providers 2019’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는 Huboi, Infinity Blockchain Labs, Bacoor, Vechain 등이 선정되어 블록체인 분야에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APAC CIO Outlook는 CIO, CTO를 포함한 IT 관련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IT 기술 동향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매체이다. 특히 클라우드, 모바일 컴퓨팅, Big Data 등의 산업 실전에서 일어나고 있는 동향을 전달하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에 위치한 기업들 사이의 정보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더블체인의 이번 선정에는 2014년부터 꾸준한 기술 개발로, 2017년 Hdac의 기반 기술을 공급한 바 있고, 현재 오아시스블록 신규 프로젝트를 연구 개발 중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 했다는 것이다.
또한 2018년 10월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개념의 오라클 블록체인 플랫폼인 오아시스블록을 선보였다. 오아시스블록은 데이터 거래를 위한 마켓 플레이스를 목적으로 탄생했고 더 많은 가치 있는 데이터를 거래하기 위해 도메인 체인과 오아시스 체인이라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있다.
의료, 광고, 물류,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들을 위한 각각의 도메인 체인과 도메인 체인에서 생성된 데이터들이 오아시스 체인이라는 데이터 허브를 통해서 사고 팔 수 있다. 가치 있는 데이터의 효율적인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AI, Big Data 등 타 기술의 접목을 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오아시스블록 자체적으로 개발한 블록체인이 완성되면 타 블록체인과의 연동을 통해 생태계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더불어 (주)더블체인은 ‘채굴 제한을 위한 합의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블록 윈도우 모듈 및 관리 서버 그리고 가상화폐 거래 시스템 및 방법’, ‘양자난수 기반 보안 기능을 가진 블록체인 코어 서버 및 블록체인 보안방법 및 전자화폐 거래시스템’ 및 ‘IoT 기반 사물 관리 시스템 및 방법’ 포함한 관련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해당하는 3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5개의 블록체인 관련 기술 특허를 추가로 진행함으로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로의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9년 1월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표한 우리나라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D(Data), N(Network), A(AI) 분야 100대 혁신기업’에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더블체인이 선정됐다.
(주)더블체인의 전삼구 대표는 “블록체인의 승패는 결국 건전한 생태계 구성에 달려 있다. 다양한 기업과 사람 그리고 기술들이 접목될 때 블록체인의 진정한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대표는 “도메인 체인 파트너뿐 아니라 생태계 필수 구성 요소인 AI, Big Data 기업과 나아가 타 블록체인 기술 업체들과의 협업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협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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