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23일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27일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17일 전국위원회 의장으로서 당헌 당규 개정안을 통과시켰던 안 의원은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보수우파 통합과 상향식 공천 혁명을 통해 총선승리와 정권탈환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다"며 당대표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주호영 의원에 이어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당대표를 맡게 된다면 “당은 대선후보들의 각축장이 되고, 최악의 경우 분당 우려된다”며, “대권 주자들의 당권도전에 반대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인천광역시장 8년, 국회의원 3선을 역임하면서 대통령선거 등 전국단위 선거를 치러 총선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21대 총선은 국민과 당원에게 공천권을 주는 공천 혁명으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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