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송희경 위원장(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28일 서울 서초구 The-K호텔 서울에서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 시·도 및 당협 여성위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전 여성 당원을 참석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조혜정 여성국장은 “모이는 것이 당심(黨心)’ 하나 된 힘으로 함께하는 여성위원회, 생활정치, 양성평등정치, 미래지향정치, 우리가 앞장섭니다, 주제로 10개조로 나뉘어 여성정치참여 확대와 당혁신 방안, 총선 승리 방안 등 활발한 주제별 토론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별 토론 후 김혜성 전 국회의원 사회로 10개조의 분임 토론 결과를 종합한 ‘자유한국당 여성 연대가 바란다’는 조별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금번 워크숍에 장성훈 박사의 ‘여성정치참여 확대 방안’ 및 서울시립대 김민정 교수의 ‘선진국의 여성정치와 한국의 현실’을 주제로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워크숍에는 전당대회 출마예정자 소개 및 인사가 예정되어 있어, 2월 27일 전당대회 당대표와 최고위원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인 워크숍 참가자들 앞에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및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여성 공천 및 비레대표 배정 등과 관련한 비전을 출마예정자들이 제시할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조혜정 여성국장은 “자유한국당이 혁신을 통해 이미지를 쇄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 여성연대’가 기여하고, 여성 스스로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토의되는 워크숍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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