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 결과, 후보자 등록일과 선거운동기간, 후보자 기탁금, 및 선거관리위원 명단을 확정 발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발표에 의하면, 전당대회는 2월 27일, 후보등록마감은 12일, 선거기간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 간, 기탁금은 당 대표 선거 후보자 1억원,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는 5천만원이다.
자유한국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당원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의 최종 결과를 합산해 당대표 1인, 최고위원 4인(여성1인 포함)이 선출된다. 청년최고위원은 별도의 선거인단에 의해 최고 득표자 1인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대의원, 책임당원, 일반당원으로 구분되며,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은 내달 23일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24일 선거인단 현장투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의원의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컷오프와 관련된 사항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6명 이상이 당대표 후보 등록 하였을 때, 통상 자유한국당 관례에 따르면 13일 여론조사로 3명 또는 4명이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개최될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는 19대 국회 부의장을 지낸 정갑윤 의원(5선)이, 부위원장은 김성원 의원, 준비위원은 강석진, 이양수, 송언석, 송희경, 윤종필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인 김숙향, 이동환 등 9인으로 구성됐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전 국회의장 박관용, 부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선거관리 위원으로 김성찬, 김영종, 김의호, 김희정, 조현욱, 이돈필, 이두아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