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원내 대변인은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 약속파기 정치 멈춰야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깎아내리기에 몰입한 나머지 국민의 뜻마저 거스리고 있다”며 “국민들의 우려와 실망이 커지고 있다”고 덧 붙였다.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는 “개인 비리로 얼룩진 김태우 수사관의 일방적 진술에 따라 국정혼란 유발에 몰입하여 김성태 전임 대표가 합의하고 나 원내대표가 약속한 사항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나경원 원내대표는 첫 장외일정으로 택시 노동자 집회에 참가해, ‘사회적 대타협기구’로 택시업계 생존권과 공유경제 상생 논의를 시작하려던 택시 노동자들의 발목을 잡았고, ‘유치원 비리근절 3법’ 통과는 시간 끌기를 계속하고 있으며, 제2의 김용균 군을 막아보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역시 개정안 처리를 자유한국당이 지연시키고 있다”고 했다.
강 원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정혼란, 정권 흔들기는 결국 국민 발목잡기에 불과함을 알고, 지금이라도 ‘정쟁 유발 정치’를 멈추고 ‘국민 중심 정치’에 몰입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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