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기존의 당원과 주민들을 초청해서 하는 의정보고회의 형식을 파괴하고,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서 그간의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지난 20일 지역구 최남단인 태안군 고남면을 시작으로 안면, 소원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지역구 600여 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2019년 국비 예산으로 확보한 지역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인 성 의원은 그 외에도 농어업, 교육, 보건·의료, 환경, 관광·문화, 미래먹거리, 공공기관유치, SOC사업 등 각 분야별로 지역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을 서산의료원에 유치한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 유치는 전국 최초로 국립대학병원과 지역의료원이 상생하는 모델로 서산·태안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국회의원은 나라와 지역의 30년, 100년을 준비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일하고 있다”며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주민여러분께 직접 설명드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 의원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기존의 당원 집회 형식의 구태에서 벗어나 유권자를 직접 찾아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의정보고회’‘현장중심 의정 보고회’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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