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평화가 곧 경제,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는 한미양국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한미재계회의 총회 오찬에 참석해 한미재계회의 위원들에게 “예측가능한 평화의 질서 없이 안정적인 경제의 번영은 없다”면서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지난 6일부터 바로 어제까지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와 IPU 총회를 참석한 뒤 돌아왔다”면서 “이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로운 한반도는 역동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관문으로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면서 한미 경제인들에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혈맹이라는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한미 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왕성하게 이어져야 한다”면서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구축은 물론이고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계속 중심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0차 한미재계회의는 한국 측 조양호 위원장과 미국 측 데이비드 코나디 Cigna CEO를 비롯해 한미 양국 주요 기업 및 관계 전문가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경제 관계 심화 및 발전’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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