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올해 여름 폭염 및 열대야, 여름휴가 등의 영향으로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했다.
통계청은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1조 4,834억 원 증가해 9조 57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음식서비스 82.5%, 가전·전자 29.1%, 여행 및 교통 15.6%, 음·식료품 26.2%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폭염일과 열대야일 증가로 음식배달 주문, 냉방 가전 제품 판매, 가정간편식품 판매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바일 쇼핑 거래액도 모바일 이용 확산, 간편 결제 서비스 발전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9.7% 증가한 5조 7,198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2%로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
한편 온라인 쇼핑의 취급상품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종합몰은 17.6% 증가한 6조 924억 원을 기록했고 전문몰의 경우 23.8% 증가한 2조 9,647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의 운영형태 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몰은 19.6% 증가한 5조 9,889억 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9.5% 증가한 3조 682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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