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남주 기자]지난 6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87%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하였으나, 대출금리는 연 3.65%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했다.
한은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6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전달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72%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3%포인트 떨어진 3.46%였다. 반면 일반신용대출은 0.01% 올랐다.
기업대출 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한 연 3.63%를 나타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0.01% 포인트 하락하고,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 취급 등의 영향으로 0.03%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87%로 한 달 사이 0.03%포인트 올랐다. 순수저축성예금이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0.02%포인트 상승했고 시장형금융상품은 전월 수준인 1.99%로 보합세였다.
예금은행 수신금리는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1.84%→ 1.87%)하고, 대출금리는 0.03%포인트 하락(3.68%→3.65%)한 데 따라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 차, 즉 예대마진 폭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1.78%로 집계돼 전월의 1.84%에 비해 0.06%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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