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남주 기자]예금보험공사는 27일 파산금융회사 예금자가 자신의 미수령금을 보다 쉽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정부24’와 연계해서 미수령금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가 연계되는 '정부24' 포털은 정부서비스와 민원업무, 정책과 정보 등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 종합포털이다.

이날부터 조회서비스는 개시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URL 'http://www.gov.kr/main?a=AA210LifeSvcInfoApp'를 입력하면 아직 찾아가지 않은 파산금융회사의 예금보험금이나 파산배당금 등을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정부24 이용 시 다양한 정부·공공기관 서비스와 함께 예금보험공사(예보)의 미수령금 조회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미수령금 잔액이 확인된 예금자는 예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지급대행점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예보는 파산금융회사 예금자들이 앞으로도 보다 쉽고 편하게 미수령금을 안내받고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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