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블록체인 업체 테라새턴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 데이터 교환 플랫폼인 ‘하이퍼큐브’를 구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퍼큐브(hypercube)는 고성능으로 모든 사용자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현재 다양한 IT기업에서 AI, 핀테크, IoT 등을 접목한 플랫폼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거래시간 단축과 비용절감으로 자금 조달, 운용의 효율성을 산업 인프라에 녹여내는 서비스는 아직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태라새턴은 교육, 예술, 축제, 공연, 영상 등 문화관광산업에 접목해 관련 정보 이외에 연계된 교통, 여행, 숙박, 맛집 정보 등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블록체인화 했다.
태라새턴은 하이퍼큐브를 통해 비즈니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으로 P2P 거래가 가능한 지불 결제수단을 폴랫폼에 도입하고 애플리케이션 내 지불 결제 기능도 추가, 편리하고 실용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여러 업계의 다양한 규모를 가진 업체들을 위한 탈 중앙화 된 플랫폼을 구축해 각 업체들의 블록체인 개발 비용도 절감시켜 보다 효율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라새턴은 현재 중소기업, 관공서, 단체 및 협회, 소상공인 분할 비즈니스 모델 등을 통합 네트워크로 구축 해 거래정보 검증, 스마트 계약, 공급망 관리, 노드 관리 등의 서비스 호환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으로 내년 초에는 메인넷을 런칭하겠다는 입장이다.
신호겸 태라새턴 대표는 “태라새턴에서 제공하는 하이퍼큐브 플랫폼은 각각의 사업 영역에 있어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한 것은 물론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한 규모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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