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소현 기자]국토교통부는 성장 잠재력이 큰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7~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 빅데이터 밸류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민간의 새로운 시각과 기술을 통해 정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해커톤에는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나선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팀(2인 이상 5인 이내)을 구성, 2개 부문 총 3개 과제 중 1개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정책 활용 부문에서는 지속해서 해결해야 하는 국토교통 정책과제인 ‘주택시장분석’과 ‘생활교통개선’ 과제를 산업 활용 부문에서는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안점을 둔 ‘데이터를 더욱 쓸모 있게’를 과제로 제시했다.
심사는 기술력, 창의력,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팀 역량과 참여도 등에 대한 다면 종합평가를 한다.
최종 5개 팀을 선발해 대상 1건(국토부장관상, 300만 원), 우수상 4건(기관장상, 각 200만 원)을 시상한다. 접수는 5월1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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