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5일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와 선거연령하향4월통과촉구청소년농성단이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자유한국당의 선거연령하향 반대 중단을 촉구하는 농성을 했다.

이은선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대표는 “저는 울산의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울산시장이 전국의 시장 중에서 유일하게 국정교과서 찬성을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교육을 받게 되면 피해를 받는 사람은 나인데 왜 우리가 직접 뽑지 못하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유한국당에 선거연령 하향 법안 통과를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선거연령 하향에 대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이 모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학제개편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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