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측 “구속영장 청구, 이명박 죽이기 이미 예상했다”
MB 측 “구속영장 청구, 이명박 죽이기 이미 예상했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8.03.19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19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이미 예상됐던 수순”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정치검찰을 비롯한 국가권력이 총동원돼 진행된 ‘이명박 죽이기’로 (구속영장 청구는) 예정된 수순”이라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검찰에 출두한 이명박 전 대통령.(news1)
검찰에 출두한 이명박 전 대통령.(news1)

이어 “검찰이 덧씌운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날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이 기초적 사실관계까지도 부인하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조세포탈,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4호
  • 대표전화 : 02-786-7862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회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