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청와대는 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한미 방위비분담협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다음 주에 열리는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협의 대응방안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과를 평가하고 북한의 평창패럴림픽 참가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이 테러 제로의 안전올림픽이 됐다고 평가하고, 패럴림픽도 국제정보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의용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남관표 2차장, 여석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가 참석했다.
한미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에 의하면 주한미군에 대해 한국 정부가 부담하는 비용은 한국에서 고용하는 근로자 인건비 40%, 군사시설 연합 방위 증강사업비 40%, 군수 지원비 2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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