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블록체인 전문가 한자리 모인다…‘d10e’ 3일 서울 개최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 한자리 모인다…‘d10e’ 3일 서울 개최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8.03.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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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세계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글로벌 콘퍼런스 ‘d10e’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블록체인 회사인 더블체인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와 투자자, 기업가 등 500명이 참여한다.

블록체인 글로벌 콘퍼런스 ‘d10e’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펼쳐진다.
블록체인 글로벌 콘퍼런스 ‘d10e’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펼쳐진다.@더블체인

d10e는 핀테크와 가상화폐공개(ICO), 블록체인, 공유 경제 등을 논하는 회의다. 2014년 5월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암스테르담, 부쿠레슈티, 케이맨 제도, 다보스, 지브롤터, 키예프, 류블랴나, 실리콘밸리, 텔아비브, 바르샤바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서울 콘퍼런스는 17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브룩 피어스 비트코인 재단 회장, 크레이그 셀러스 테더 창업자, 데이비드 올반 네트워크 소사이어티 벤처 매니징 파트너, 루슬란 가브릴릭 타스 공동창업자, 갈리아 베나치 뱅코르 공동창업자, 에디 트라비아 코인실리움 창업자 등이 나선다.

첫째 날인 3일에는 블록체인 투자자 컨소시엄(BIC) 회원과 40여개국 블록체인 혁신가들의 VIP 환영 행사가 열린다. 4일에는 잠재 투자자와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킹을 한다.

5일에는 은행·미디어·의료 등 여러 분야의 블록체인 경험을 공유한다. 패널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탐구에서 블록체인 제품 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6일에는 20여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경쟁 발표를 한다. 이후 상위 3개 기업에 2만50000달러를 수여할 예정이다.

마이크 코스타케 d10e 사장은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과 인호 고려대 교수 등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최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 개최자인 전삼구 더블체인 사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더블체인의 주요 사업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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