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9세 이하 청년구직자 대상
[이상재 기자]광주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와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참여희망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만 29세 이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80명을 모집하여 금형·자동차·광·가전·문화 등 지역전략산업분야 우수중소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에 대해서는 인턴기간(3개월)동안 월 10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시 임금 이외에 3개월간 월 100만원을 지원해 1인당 최장 6개월간 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금년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만 45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하여 금형산업분야 우수중소기업에 취업토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4개월 동안 교육훈련 등을 거쳐,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되며, 교육훈련 기간동안 월 5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고 정규직으로 전환 후에는 임금 이외에 3개월간 월 6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광주시 일자리창출과, 광주일자리종합센터, 광주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인력개발원 등에 문의하시면 된다.
청년인턴제 등 사업은 광주시에서 미스매치해소 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미스매치 해소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등 사업을 통해 구직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는 많은 우수중소기업이 있으며, 이러한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취업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미스매치해소를 위해 광주시에서 시행 중인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을 구직자들이 잘 활용한다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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