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기자]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에 평창동계올림픽 G-30을 맞아 올림픽 개회식장을 방문해 방한대책 점검에 나선다.
심기준 의원은 “‘미리 만나는 평창, 개회식장 추위 알고 대비하자!’라는 주제로 실제 개회식 시간에 맞춰 추위를 직접 체험하고, 조직위에서 마련한 개인방한용품 및 방한 시설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기준 의원이 주최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여형구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개회식장 방한대책 관련 부서 국장 및 강원도청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 당일 바람이 불 경우 체감온도가 영하 15도에서 20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개회식장 방한대책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조직위는 우의 ‧ 무릎담요 ‧ 핫팩 등 개인방한용품 5종 세트를 관중 35,000명에게 제공하며, 방풍벽 ‧ 관중쉼터 ‧ 파티오 히터 등 시설을 마련한다.
심기준 의원은 “이번 방한대책 체험행사를 영상에 담아 국민들께 추가로 필요한 개인방한용품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향한 의지를 다져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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