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최원식] 최원식 박사 “비트코인만 보지 말고 블록체인을 보아야”
[칼럼 최원식] 최원식 박사 “비트코인만 보지 말고 블록체인을 보아야”
  • 전문가칼럼 최원식 박사
  • 승인 2017.12.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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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최원식 박사]최근 세계적인 언론과 국내 언론을 접하다 보면 아직 잘 정리 되지 않는 용어인 암호화폐 혹은 가상화폐란 이름으로 비트코인이 많이 등장한다.

비트코인은 기존 중앙집중화된 통화 발행시스템으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트코인 최대 채굴가능한 양을 2100만개로 제안하였다. 그러나 수십년이 걸려서 소진될 비트코인이 일반인과 특정국가의 관심으로 인하여 빨리 채굴​하고 있으며, 그리하여 희소성의 불러일으키며 가치 상승이 이루어지고 비트코인의 성공으로 이와 유사한 코인들이 발행되면서 소비자 피해로 인하여각 나라의 정부마다 새로 등장하는 암호 화폐에 대하여 골치 아픈 상활에 이르렀다.

두바이 World blockchain summit
두바이 World blockchain summit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은사토시 나카모토이다. 많은 사람이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풀면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누구도 소유하지 않는 돈을 만들 생각으로 2008년 운영 시스템인 백서를 구글에 발표 했다.​ ​

발표 당시에는 일반인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지 않았으나, 투자가 일어나고 분산화된 개념과 익명성이 보장되고블록체인 기반이 알려지면서 미래의 새로운 시스템이라고 여겨지면서 비트코인 열풍이 불기 시작하였다.

한국에서도 최근에 열풍이 아닌 광풍을 넘어서서 1비트코인 가격 하루만에 1천만 원 정도가 올랐다가 급락하는 투자가 아닌 투기의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유사 코인을 가지고 일반인을 현혹 하는 일이 발생되어서 정부당국은 많은 고민끝에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각종 블록체인 기반의 초기 자금 모집 방식인 ICO(Initial Coin Offering)을 전면적으로 금지하여 향후정책 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검토 할 사항은 한국의미래 먹거리와 바로 직결되어 있는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작업하는 기술 기반의 근거를 두고 발생되었다. 블록체인은 쉽게 표현하면 분산원장' 이다. 블록체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정보 양을 측정 단위 블록으로 만들어서 유효한 네트워크상에서 체인처럼 연결하는 데이터 저장 기술로서 중앙시스템 없이 전세계개별시스템에서 분산하여 운영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참여하는 전 세계 각 시스템들은 특정한 중앙 통제 시스템 없이 각각의 개별적으로 분산된 부를 가지고 있으며, 각 노드가 보유한 장부에 의해서 블록이 형성되는 것이다.

각 장부 블록은 거래 확정이 시기에 따라 체인처럼 연결되어 있다.따라서 모든 노드가 궁극적으로는 동일한 내용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특정 내용에 대한 개별 위변조가 불가능 하다, 이로 인하여 보안성이 우수하다.

블록체인은 앞으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탈중앙화,보안성, 그리고 신뢰기반의 투영성이 보장된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특히나 한국 같이 ICT기술의 발달이 많은 젊은이들이 미래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국가가 집중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반기술이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대두되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 팩토리, 3d 기술등의 운영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에서 운영 될 것이다.

필자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두바이에서 진행된 세계 블록체인서밋, 지브롤터와 다보스에 진행된 핀테크 및 블록체인 관련 행사인 d10e, 그리고 미국에 실리콘밸리가 있다면 스위스 축주크에 있는 크립토 밸리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서밋, 싱가폴에서 진행된 블록쇼라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행사에 참여하면서 각 나라의 블록체인과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서 이미 각 나라의 고민이 시작​됐고 방향이 정해 진것 같다.

1세대 블록체인이 화폐 기능을 있는 비트코인이란, 2세대는 화폐 기능과 스마트 컨트랙트라는계약 관련 기능을 담고 있는 이더리움이다. 더 나아가서 한국의 더블체인이라는 회사는 몇 년간의 노력 끝에 세계최초의 IoT(Internet of Things)관련 블록체인을 개발했다.

기술의 개발과 축적된 기술로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한국에서도 개발되었다. 모든 전자 기기가 사물 인터넷으로 연결되면 더블체인이 개발한 블록체인을 세계 기업들이 활용하게 될 것이다.

국내에서 민간차원, 계 그리고 정부에서도 향후 규제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많은 조사와 의견 수렵을 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관련 행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해외에서 블록체인 분야와 젊은이들의 스타트 관련 분야에 최단에서 있는 필자로서는 인터넷 다음으로 발생된 거대한 한국 미래 먹거리에 대해서 좀 더 발전적인 방향에서 향후 전략이 개발되기를 바란다.

비트코인만 보지 말고 블록체인을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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