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미경 기자]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가 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민의당 김성식 위원이 위원장인 4차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상견례를 하고 여야 간사를 선임한다.
4차특위는 여야 의원 18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경미·김정우·최운열·서형수·황희·김성수, 자유한국당은 김성태·강길부·박맹우·김종석·백승주·추경호, 국민의당 김수민,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등이다.
간사로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자유한국당은 송희경,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나선다. 활동은 내년 5월 말까지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진행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국내에 적합한 4차 산업혁명 모델 수립, 원천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여건 조성 등에 힘쓸 예정이다.
신용현 의원은 “국회에서 나서서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각종 규제를 정비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활동 기간이 짧지만 연구기관이나 단체, 업계 등에서 과학기술 분야 규제 탓에 문제되는 부분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식 위원장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비롯해 정부 부처와도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조할 방침”이라며 “특위를 통해 산업 혁신, 규제 개혁, 사회 안전망을 중심으로 하는 분명한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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