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2월3일과 4일 대구 떼아뜨르 분도에서 ‘대한민국의 재구성-적폐를 부검한다’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크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절대지지 기반이었던 대구에서 열려, 지난 국회 전시에서 불거진 ‘풍자 누드화’ 논란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표창원 의원이 “지난 20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 시국풍자 전시회 ‘곧, 바이 展’에 프랑스 화가 에두아리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로,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가 묘사된 ‘더러운 잠’을 전시해 여성비하와 성희롱으로 전체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며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며 표창원 의원의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러한 규탄과 의원직 사퇴 촉구하고 있는 여건 속에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는 주최측에서는 “논란이 있었다고 해서 예정됐던 토크콘서트를 못할 이유는 없다”며 행사는 강행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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