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 의원은 "어제 새누리당 후보 10인은 무소속 후보들의 공동출정식 등 관련 입장을 통해 나를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을 허위비방했다"며 "(하지만)그 허위비방은 대부분 나에게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들의 비방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대구의 미래를 두고 치열한 정책선거를 벌여야 할 귀중한 시간에 무소속후보에 대한 허위비방에만 열중하고 있는 (새누리당)1번 후보들의 행태는 대구시민들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이 왜 정치를 하려는지,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지, 당선되면 이 나라와 대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는 고민하지 않고 오로지 나를 향한 허위비방과 독설과 저주를 퍼붓고 있다"고 일갈했다.
유 의원은 또 "이 치졸하고 잔인한 행태는 그 분들이 국회의원이 될 최소한의 자격도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대구시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해주셔야 할 구태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 의원은 "그 분들의 허위비방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지만, 법위반을 거론하기 이전에 엊그제까지 대구의 동료 국회의원으로서 한솥밥을 먹던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도 저버린 부끄러운 처신"이라며 "공무원연금법 개정은 저 유승민이 원내대표 시절 당 안팎의 온갖 비난을 감수하면서 성사시킨 박근혜정부의 최대 개혁업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대통령께서도 공무원연금개혁이 이 정부의 개혁의 성공사례라고 말했고 최경환 후보, 추경호 후보 등 소위 진박 후보들도 공무원연금개혁이 박근혜정부의 성공한 개혁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며 "이 정부 스스로 ‘공한 개혁임을 인정하면서 유독 저를 비난할 때만 성공 직전에 누더기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허위비방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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