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와 범현대가가 5,000억원이라는 통큰 기부를 한다.
범현대가는 故 정주영 회장 타개 10주년을 맞아 5,000억원 규모의 재원으로 ‘아산나눔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정몽준 전 대표의 사재 2,000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재단 설립에는 정몽준 전 대표를 비롯해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 정상영 KCC 명예회장 등 현대가의 인사들이 대다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정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대권 행보를 본격화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들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정 전 대표는 내달 6일 쯤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는 등 대권 행보를 본격화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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