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고위원은 또 "삼불 시대는 국민 행복시대가 아니라 국민 불행시대를 열어젖히고 있다"며 "젊은이들은 삼포 시대에 빠져있으며 그것도 부족해서 지금 헬 조선을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 최고위원은 "우리사회의 지식인들은 혼용무도를 외치고 있다"며 "혼용무도는 세상이 온통 어지럽고 무도하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의 실정으로 세상이 어지럽다는 말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며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지금 국민 혼용무도의 시대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박근혜 정부는 다시 한 번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최고위원은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과 관련해서도 "선거제도개혁은 지역주의 정치구도 완화와 국민의 정치참여확대의 수단"이라며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을 겁박하고 협박할 것이 아니라 책임 있고 열린 자세로 협상하고 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최고위원은 "욕심이 지나치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지금의 새누리당은 님비정당의 전형"이라며 "오죽하면 새누리당 출신인 정의화 국회의장조차 새누리당이 당리에 과하게 치우쳤다고 양보의 모습을 보이라 지적하겠는가. 무엇보다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으로 보장하는 노력에 새누리당이 함께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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