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4.13 총선에서 낙하산이 없다는 여론이 조성되면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한 정치 신인들의 우호조직 결성을 위한 당원 모집에, 현역 당협위원장들까지 가세하면서 총선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선이 2016년 1월부터 실시되는 당내 경선에 책임당원 권리당원이 되기 위해서는 6개월 전인 8월까지 입당해야 하고, 2월에 실시되더라도 9월까지 입당해야 함으로서 입당원서 받기는 사실상 종료되었다.
그러나 당원 모집에서 관리 단계인 2라운드가 진행 중에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에서는 당비대리납부와 명의도용 등 부정사례를 막기 위해 입당원서 제출자에 대한 개별 확인절차를 전국 시도당에 지시함으로서, 당협위원장들과 예비후보자들은 확인절차 과정에서 우호 당원 확보를 통한 조직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 공천에서 관철하려고 했던 오픈프라이머니가 무산된다면, 20대 국회의원 공천은 상향식 공천 방식인 당내경선, 우선 공천지역, 전략공천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도, 새누리당 당내 경선 실시는 전체 지역구의 70%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과 17개 시도당의 진성당원과 재정 확충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나 정당정치가 뿌리 깊게 내려 있는 상황에서 당원들에 의해 정당후보가 선출되기보다 일반 국민의 의사와 당선 가능성이 우선된 정당 후보가 선출되었을 때, 지금의 늘어난 당원 수 만큼이나 새누리당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며, 결국 단내경선 불복 사례가 빈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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