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당 부지에 대한 토양오염정밀조사와 정확한 원인규명이 1년이 넘도록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지난 해 6월 인천시 중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단계 공사 사업장 (200만m²부지) 가운데 3곳의 토양 일부를 조사한 결과, 한 곳에서 기준치(400mg/kg)를 초과하는 502.3mg/kg의 불소가 검출됐다.
가운데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과거 인천공항공사가 오성산을 절토한 토양을 현재 여객터미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지에 매립을 하는 과정에서 불소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황 의원은 "제2 여객터미널 부지의 토양오염에 대한 인천공항공사측의 명확한 원인규명과 대책, 위해성평가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공익을 위해 존재하는 공공기관의 보다 성실한 사회적 책무이행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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