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누리당 새지도부가 구성되며 김무성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을 준비하게 됐다.
원 원내대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로 당 업무를 맡아왔으며 사실상 비박계로 분류되지만 비교적 계파색이 엷고 합리적인 인물이다.
이날 원 원내대표는 "당과 청은 긴장과 견제의 관계가 아니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께 무한히 봉사하는 관계"라며 "그렇기 때문에 조속한 당청관계의 정상화가 매우 시급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또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하루빨리 재개하겠다"며 "긴밀한 당청관계의 바탕 위에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공공, 노동, 교육, 금융 등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 과제를 완수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친이명박계로 알려졌으며 온건한 성격의 인물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김무성 대표와 같은 PK 출신이다.
이날 김 정책위의장은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되고 정권을 잡더라도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정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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