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윤진석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사진) 계열사인 삼립식품의 최근 외국계 매수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삼립식품 외국인 매수 동향에 따르면 △3일 6,349% △4일 +3,913% △5일 +4,203% △9일 +4,29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단 6일은 마이너스 318%의 내림세를 보였다.
삼립식품의 주가 상승세도 주목되고 있다. 특히 중국 소비 수혜주로 부상한 덕에 지난달 30일 기준 19만30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는 전달 대비 15만 원에 비해 30% 가까이 급등한 것. 지난 2012년 1월 1만 원이던 주가도 20만 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삼립식품은 SPC그룹 계열사로 제빵과 밀가루, 육가공품 등의 식품소재사업, 식품유통사업, 떡 베이커리 등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지난 2009년 기준 40.66%를 보유한 파리크라상이다. 다음으로 허진수씨 11.47%, 허희수씨 11.44%,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9.2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음식료업종 평가 관련, 인포스탁에 따르면 대표적인 내수주로서 원재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외화부채가 많아서 환율하락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음식료 종목들은 대부분 독·과점 업체로 안정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이 진행될 경우에도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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